1인 미디어라면...

web 2007.12.03 23:51
회사 일이 급격히 쌓여가는 와중에
이번 주가 논문 최종 보고서 제출일이 딱 맞아떨어지신거다.
9시쯤 퇴근하며 얼마나 뒷통수가 따갑던지...
어설픈 신참아니면 못느낄 기분인거다...

생각은 잠시 정리를 하고,


논문 말미에 차후 연구 계획(-_-)에다가
블로그에 즐겨찾기나 RSS 구독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겠다...라고 했는데
그 작업을... -_-;;

1인 미디어의 플랫폼으로는 블로그만한 것이 없다.
이미 정보의 생산, 배포, 소비에 적격인 표준적인 자세를 잡고 있으므로...

기록의 문화가 탄탄치 않은 우리네 문화로서는
'사용자 참여'로 서비스를 돌려내는 소위 '웹 2.0' 서비스가 곤란한 실정인거다.

그래서 '여기는 시간 순서대로 글을 기록하는 블로그라는데야' 라고 해봐야
쓰기 귀찮으면 스킨 몇 번 바꾸다가 안녕, 블로그 하는거다.

블로그를 자주 찾게끔 해줘야한다.
이럴때도, 저럴때도 블로그가 그 시작점에 있으면 좋단 말이다.

온갖 컨텐츠를 긁어모아 체류 시간을 늘려 광고비를 벌겠다던
망해버린 닷컴기업들의 동기와는 다르다.

컨텐츠의 편찬(bloging), 자연스런 배포/능동적 소비(RSS, openAPI), 대중적 평판(bookmarking) 등을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게 하면 좋겠다 싶은거다.

뭐 이런 생각까지는 누구다 다 한다치자.
고 다음은,
블로그 안에서의 개인적인 사용행태에 대한 tracking이 필요하다.

이러한 tracking data들은 나중에 정보에 대한 평판의 기저로 작용할 수 있다.

이게, 다 마찬가지다.
key paper일수록 여기저기 엄청난 논문들의 참고 문헌이 되고,
이거 아이디어 삼아서 pagerank 나오고,
대중의 지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
상품평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다 누가 만드나...
사람들이 만들고,
사람들은 개인이 모인 집합이다.

일단은 활성화되게끔 플랫폼 만드는 작업들이 기민하게 일어나는 듯 싶다.
그 다음,
(Daum... 히히 -_-;;)
그 아이가 뭐 하는 아인가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micro화된 data를 수집하는 것, 가중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잘 연구해야 할 과제인듯...


참고로 올해 6월에 슈미트씨가 와서 구글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묻자
너무나 간단히 대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안되는 일일듯한 생각도 들지만...)

제공을 해주면, 편하게 다 알아서 가이드하듯 원하는 데이터를 화면에 띄워준다는거다.
그게 싫으면 제공하지 말라는거다.
That's all이지 않아?
뭐가 더 필요해...


신고

'w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refox 3 Beta 2  (0) 2007.12.09
블로그인가, 블로그가 아닌가.  (0) 2007.12.07
1인 미디어라면...  (6) 2007.12.03
태그가 카테고리랑 뭐가 달라?  (2) 2007.11.07
RSS 쓰세요?  (1) 2007.10.27
Social Bookmarking, Folksonomies, and Web 2.0 Tools /Gordon-Murnane, Laura, 2006  (0) 2007.10.23

태그가 카테고리랑 뭐가 달라?

web 2007.11.07 10:31
태그나 카테고리나 공통점이라면,
그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실마리는 사람이 대상을 기억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억의 꼬리이다.
살짝 꼬리만 잡혀주면, 꼬리 끝에 덩치큰 코끼리를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이다.

아침에 집을 나가기 전에 챙겨둬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잊어먹을까봐 노심초사하기 보다는
현관문에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붙여놓거나,
아예 챙겨 갈 것을 현관문 앞에 놓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실마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만 아는 실마리와
다른 사람도 알만한 실마리가 있다.

이게 태그와 카테고리의 차이이다.

나만 알아보겠다고 포스트나 북마크에 붙여 놓는 것은 태그의 성격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알아보게끔 조금만 신경써서 분류를 지정해준다면,
객관적 태그 즉, 카테고리 역할이 가능할 것이다.

backflip, furl 등의 몇몇 유명한 social bookmarking tool에서도
이러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소셜 소프트웨어라함은,
인터넷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 만남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blog, wiki, social bookmarking, social search 등이 그렇다.

소셜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사회적인 프로그램이다.
나만 쓰는게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이 되어야 한다는 거다.
그러자면, 나만 알겠다고 붙여놓는 태그, 약간은 객관적인 태그가 모두 지원되어야지 않을까.

태그의 장점도 물론 있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고,
다양한 접근 경로로 검색 결과를 불러낼 수도 있다.
하지만 89년 tim berners-lee의 proposal에서도 keyword의 문제점을 지적했듯이
두 사람만 모여도 하나의 대상에 서로 다른 keyword를 댄다는 것이 문제다.

태그, 폭소노미는 분명 장점이 있다.
하지만 좋은 태그를 사용자들에게 가이드 해주거나,
시스템의 추천 태그 등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태그의 의미를 잘 알고 나서 태깅을 할 수 있게끔 해보자.
그럼, 더욱 소셜스러워 질 것이라 생각된다.

신고

RSS 쓰세요?

web 2007.10.27 03:38
학교 후배들과 놀던 중에
어떤 놈은 RSS Reader 만든거 있음 소스를 달라질 않나...
한 녀석이 RSS가 뭔지 잘 모르겠다질 않나...

여튼, 잘 모르겠다던 그 녀석 질문이 궁금해진다.
왜 알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다.

나는, RSS를 쓰지 않는다.
뭔지는 안다.
학부생들 대상으로 가르치기도 했어야했고,
내가 그걸 모르면 우리 선생님 불호령에 눈물 쏙 빼야니까. 하핫. -_-;

1인 미디어는 풍부해지고,
여기저기 정보 올라오는 곳들은 많은데
띠엄띠엄 가봐도 별로 업데이트 된게 없으면 괜히 키보드 두드렸다 싶은거다.
뭐, 어디 새 글 올라왔음 좀 알려주면 안돼?
...
이런 요구사항이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란 결과물을 만든거다.

규칙을 정한거다.
내 웹 페이지를 이런 규칙(기계가 알아먹기 좋은 xml)으로 표현을 해놓을테니까
이 xml 주소를 주기적으로 살펴봐.
업데이트 됐을때만 와서 봐.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웹 사이트/웹 페이지 --> feed라고 한다)
feed를 기계가 알아먹기 쉬운 XML로 spec에 따라 만들어 놓고
해당 xml 주소를 RSS reader에 등록해두면
RSS reader는 feed에 ping을 날리시어
해당 feed가 새롭게 갱신(업데이트)되셨는지 살피신다는 거다.

여기서, 요구사항은 일부 해결된다.
내가 직접 다 둘러보지 않고 편안히 RSS reader만 보고 있음 되겠군하!

그러나,
내가 좋아라할 정보가 있는 그 feed 주인장이
늘 내가 좋아하는 정보만 올려주시겠냐는거다.

여기서 무식할 수 있겠다. 내가 말이다.
RSS 안쓴지가 오래되어
reader들이 어느 정도까지 feed를 개인화하여 filtering 해주시는지 말이다.

filtering이 원활히 되는 RSS reader는
까뒤집어보면 Google의 custom search, rollyo.com... 이런거 아닌가.

웹 서비스들은 모두들 요구사항을 등에 업고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늘 부딛힌다.
다름아닌 개인화된 SEARCH가 안돼서 말이다...
모자르나, 내 생각엔 그렇다.

그래서 난 안썼다, RSS...
옆에 있던 후배놈도 안쓴단다.
모르겠단 그 녀석도, 그게 정말 완전 좋은 거였음 왜 잘 모르겠느냐는거다.

정말 좋은 제품은 딱 한 가지 특징으로 설명이고 뭐고 다 끝나는거다.
"정말 그게 대?"
이런 반응이 대박인거다...
대체가 될 수 없는 것만이 완전 감동받아주시는거다.

그러나 RSS는 나한테나, 후배녀석들에게나 그러질 못한다.
완전... 감동스럽진 않으므로...
홀딱 넘어가게 해봐. 그럼 써보께...
신고

'w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 미디어라면...  (6) 2007.12.03
태그가 카테고리랑 뭐가 달라?  (2) 2007.11.07
RSS 쓰세요?  (1) 2007.10.27
Social Bookmarking, Folksonomies, and Web 2.0 Tools /Gordon-Murnane, Laura, 2006  (0) 2007.10.23
Social Software - Social bookmarking  (0) 2007.10.19
Social Software  (0) 2007.10.17

Social Bookmarking, Folksonomies, and Web 2.0 Tools /Gordon-Murnane, Laura, 2006

web 2007.10.23 20:36

[web]
정보를 찾기도 쉽지만, 때 지난 정보는 관리하기도 어려움

[purpose]
1) social bookmarking을 정의하고, tagging, folksonomy의 관련된 개념에 대해
2) 현재 사용 가능한 도구를 살펴보고 이들이 제공해야 하는 특징을 식별해보자.

[tag]

[social bookmarking]

[folksonomy]

[what is tagging and social bookmarking really?]
retraining information that anyone has found and organizing it in a way so that people can re-find that information at some later date.
사람들이 저장해둔 정보를 다시 찾기 쉽게끔 해주는 것이 저들이 목적이다.

["information closets" - January 2004, The NYT]
사람들은 즐겨찾기에 정보를 쏟아넣고는 다시 찾아가보지도 않고, 죽은 링크인지 확인도 하지 않으며 셀 수도 없는 북마크 더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야 하는 형편...

[Joshua Schachter, del.icio.us developer]
... he created del.icio.us because he needed a more sophisticated bookmarking tool to handle his large and growing collection of links. He needed a better tool that offered greater functionality and scalability and allowed him to retrieve both his favorite and most frequently used links, as well as information less frequently used, but important to him when he needed it.
모든 것은 사용자/본인의 요구사항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음. -_-; 지금의 del.icio.us가 joshua에게 애초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만족시키는 tool인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군하.

[at least four useful services of bookmarking service]
1) help to organize and categorize information by allowing the end user to tag the content.
2) help to share sources
3) links become portable
4) mobility(help to access through any mobile device...)

[vertical search/browse on specific tags/topics]
user can conduct vertical search/browse on specific tags/topics.
better search results than general search engines such as Google or Ask.com.
But: Currently, many social bookmarking tools are limited to a single term.

[the long tail]
Allowing users to search and browse specific bookmarks can support the creation of smaller, tighter niche communities that share interests and passions.

[features of social bookmarking web services]
* keeping found things found (individual collections)
* sharing collaboration (folksonomy)
* vertical search
* discovery/serendipity
* portability/mobility - web accessibility (multiple access points)

... introduct to Web 2.0, participation of users...

[the collective intelligence of the Web]
examples of web 2.0 tools: blogs, wikis, social bookmarking tools...
the more people who contribute, the more valuable the services becom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social bookmarking]
pro-folksonomy crowd:
1) user-generated metadata is the future of search. in the new age users have been empowered to determine their own cataloging needs.
2) discovery and serendipity
3) both self-moderating and inclusive
4) reflects user needs and how they view the information
5) lower-cost alternative to expensive taxonomies and classification system tha require experts to develop controlled vocabularies and hierarchical systems
6) social in nature and help to create communities and sharing among different groups, which is a good thing

pro-controlled vocabulary and classification crowd:
1) classification and taxonomies are still useful in a digital world and should not be easily discarded for the latest hot new thing
2) without controlled vocabulary, folksonomies and tagging are imprecise, ambiguous, overly personal, and inexact
3) many tagging tools allow for only single-word tags, making it difficult to reach more complex concepts and ideas
4) no synonym and homonym control
5) can't even deal with plurals vs. singular terms, much less acronyms
--> do not support searching as effectively as more controlled vocabularies do

[the lack of hierarchy]
impact directly on search and search results.

[Walt Crawford said...]
more interesting questions are how tagging can be used effectively, and how tagging and formal systems can best complement one another.
전문가들이 만들어놓은 집단 지성(카테고리, 분류)를 그냥 버리진 말자. 대신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지 고민을 하고, 데이터를 재사용하고 섞어서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자...

신고

'w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그가 카테고리랑 뭐가 달라?  (2) 2007.11.07
RSS 쓰세요?  (1) 2007.10.27
Social Bookmarking, Folksonomies, and Web 2.0 Tools /Gordon-Murnane, Laura, 2006  (0) 2007.10.23
Social Software - Social bookmarking  (0) 2007.10.19
Social Software  (0) 2007.10.17
다시 순수한 웹으로...  (0) 2007.09.15

Social Software - Social bookmarking

web 2007.10.19 13:44
del.icio.us, Furl, Backflip, Ma.gnolia, mar.gar.in, bookmarkr.net...
국내/외 social bookmarking 서비스들입니다.

2003년 del.icio.us가 생긴 이후로 붐을 타고 많이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방식이 대동소이하다는 것!

상기 어느 서비스이건간에 플랫폼의 형태는 비슷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을 목적으로 만들었는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웹의 정보에 어떻게 가치를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용한 웹 페이지를 저장
  • 정보 분류 방식으로 folksonomy를 이용함(tag를 붙여 정보를 분류)
    (category, topic 등, taxonomy 방식을 혼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따로 등록하거나, 그룹을 만들 수 있음
    (그들과 북마크를 공유하거나, 좋은 정보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 RSS feed 제공
  • 북마크릿을 이용한 정보 저장의 용이성 제공

북마크를 저장하기 위해 입력받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URL
  • 제목
  • 설명(note)
  • category or topic
  • tag
  • read/unread
  • keyword
  • clipping data
  • 공유할 사람/그룹 지정

일반적입니다.
뭐 더 입력받을 만한 꺼리도 딱히 보이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러한 서비스의 목적을 상기한다면
현재의 북마킹 서비스들은 약간의 움직임들이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목적은 상기해야 합니다...
다시 찾기 쉬워야 한다는 점.
이게 아마 제일 중요할거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얘기들은 부가적으로 들어가면 되거나
약간씩만 틀어줘도 될민한 기능 추가/개선일겁니다.

정말 유용하다 생각되는, 정말 어렵게 찾은 정보들...
다시 찾기 쉬워야 할겝니다.

신고

'w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RSS 쓰세요?  (1) 2007.10.27
Social Bookmarking, Folksonomies, and Web 2.0 Tools /Gordon-Murnane, Laura, 2006  (0) 2007.10.23
Social Software - Social bookmarking  (0) 2007.10.19
Social Software  (0) 2007.10.17
다시 순수한 웹으로...  (0) 2007.09.15
What is Web 2.0?  (0) 2007.09.11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