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has no value without a FILTER.

web 2007.12.16 19:49

2007년 5월 7일이 된지 16분 후에 적었던 글...



< 출처 : common craft & publishing2.com >

불편하다는 생각이 좀 든다.
publishing2.com의 본 포스트의 comment에도 이런 말이 나오지만,
피드받는 사이트의 모든 새로운 정보가 내가 원하는 정보는 아니란 말이지...

Scott의 말을 약간 인용하자면,
여러 잔에 음료수를 나눠먹지 않고, 한 번에 마셔버리는게 좋긴한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인지를 확인해봐야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
어떻게 해결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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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3 Beta 2

web 2007.12.09 23:26

늦은 포스팅이지만...
다시 둘러본 차니님 블로그에서 반가운 문구를 발견하다.

[스마트 북마크]
Places라는 다소 난해한 기능이 “스마트 북마크”로 변경 되고 꼭 필요한 기능만 추가 하였습니다. 자주 찾는 빈도가 높은 사이트와 최근 북마크, 태그 순으로 보여 줌으로서 웹 서핑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 수록 더 똑똑한 기능을 제공 할 것입니다.

그간에 헛 생각한 건 아니어서 다행이다.

최근에 올라오는 북마킹에 대한 내용들도 꾸준히 살펴봐야지 싶다.
기존 업체들, 움직임들도 다시 리뷰를 해보고 말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는 반가운 일.
한글 퍼머 링크가 안전히 사용 가능하다는거~


그나저나...
뭐냐.
이미 저질러졌자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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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가, 블로그가 아닌가.

web 2007.12.07 00:06
wikipedia에서 blog의 정의를 보자면,

A blog (a portmanteau of web log) is a website where entries are written in chronological order and commonly displayed in reverse chronological order. "Blog" can also be used as a verb, meaning to maintain or add content to a blog.

블로그는 시간 순서대로 쓰여진 글이 목록화되어 보여지는 웹사이트로 최근의 글이 가장 먼저 나오는 순서로 보여진다. 블로그란 단어 자체는 블로그를 관리하거나, 포스팅을 한다는 동사적 의미로도 쓰인다는 뜻이다.

예전에 김중태님은 기고에서,
"싸이는 블로그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싸이는 블로그의 사전적인 의미는 부합하지만 소통이 가능한 체계가 아니라는 것이
블로그로서 자격이 없다고 하였다.

wikipedia의 정의에는 정보의 소통, 표준, 개방이란 의미는 보이진 않지만
이런 기운이 흘러넘쳐야 블로그가 아니겠는가 싶다.

그리고 이런 바탕 위에서는 대중들의 조정의 힘이 작용할거란 생각을 한다.
digg.com 같은데서 굳이 Bury를 표하여 해당 컨텐츠를 쳐내지 않더라도
좋은 포스팅에는 많은 트랙백이 붙을 것이고,
트랙백을 통하면 vertical로 군집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블로그 자체, 블로그 플랫폼 자체는
그 위에서 무슨 짓을 하건간에 유통 구조 자체가
스스로 유기체처럼 조정이 가능할거란 생각이 든다.

싸이같이 닫힌 데이터를 낙엽처럼 쌓아놓는 경우에는
데이터의 좋고 나쁨을 시스템이 알아낼 방법이 없잖은가.

...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위한 블로그...에 대해서
난 별로 사진에 관심이 없어 전략적 의도 말고는 큰 호응은 할 순 없었지만
그들이 블로그를 갤러리처럼 사용하는 것이나
질 낮은 사진들로 도배가 될지 모른다는 것에 대한 우려 또한
사실 할 필요가 없는 걱정이지 싶다.

어떻게 보면 약간은 확 뒤집어 생각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누가 와서 쓰건, 누가 뭘 올리건간에
플랫폼만 잘 만들어준다면
우리나라건 남의나라건 이거 쓰지 않겠냐 싶은거지.

돈 많고 자원 남아도는, 희생정신 강한 회사가 있다면
함 시도해보았음 싶다.

현실 깊숙히 들어와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뚝 잘라 중간을 선택할 것 같다.
돈 되는 방향으로...
그게 회사니까,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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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라면...

web 2007.12.03 23:51
회사 일이 급격히 쌓여가는 와중에
이번 주가 논문 최종 보고서 제출일이 딱 맞아떨어지신거다.
9시쯤 퇴근하며 얼마나 뒷통수가 따갑던지...
어설픈 신참아니면 못느낄 기분인거다...

생각은 잠시 정리를 하고,


논문 말미에 차후 연구 계획(-_-)에다가
블로그에 즐겨찾기나 RSS 구독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겠다...라고 했는데
그 작업을... -_-;;

1인 미디어의 플랫폼으로는 블로그만한 것이 없다.
이미 정보의 생산, 배포, 소비에 적격인 표준적인 자세를 잡고 있으므로...

기록의 문화가 탄탄치 않은 우리네 문화로서는
'사용자 참여'로 서비스를 돌려내는 소위 '웹 2.0' 서비스가 곤란한 실정인거다.

그래서 '여기는 시간 순서대로 글을 기록하는 블로그라는데야' 라고 해봐야
쓰기 귀찮으면 스킨 몇 번 바꾸다가 안녕, 블로그 하는거다.

블로그를 자주 찾게끔 해줘야한다.
이럴때도, 저럴때도 블로그가 그 시작점에 있으면 좋단 말이다.

온갖 컨텐츠를 긁어모아 체류 시간을 늘려 광고비를 벌겠다던
망해버린 닷컴기업들의 동기와는 다르다.

컨텐츠의 편찬(bloging), 자연스런 배포/능동적 소비(RSS, openAPI), 대중적 평판(bookmarking) 등을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게 하면 좋겠다 싶은거다.

뭐 이런 생각까지는 누구다 다 한다치자.
고 다음은,
블로그 안에서의 개인적인 사용행태에 대한 tracking이 필요하다.

이러한 tracking data들은 나중에 정보에 대한 평판의 기저로 작용할 수 있다.

이게, 다 마찬가지다.
key paper일수록 여기저기 엄청난 논문들의 참고 문헌이 되고,
이거 아이디어 삼아서 pagerank 나오고,
대중의 지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
상품평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다 누가 만드나...
사람들이 만들고,
사람들은 개인이 모인 집합이다.

일단은 활성화되게끔 플랫폼 만드는 작업들이 기민하게 일어나는 듯 싶다.
그 다음,
(Daum... 히히 -_-;;)
그 아이가 뭐 하는 아인가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micro화된 data를 수집하는 것, 가중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잘 연구해야 할 과제인듯...


참고로 올해 6월에 슈미트씨가 와서 구글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묻자
너무나 간단히 대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안되는 일일듯한 생각도 들지만...)

제공을 해주면, 편하게 다 알아서 가이드하듯 원하는 데이터를 화면에 띄워준다는거다.
그게 싫으면 제공하지 말라는거다.
That's all이지 않아?
뭐가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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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 카테고리랑 뭐가 달라?

web 2007.11.07 10:31
태그나 카테고리나 공통점이라면,
그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실마리는 사람이 대상을 기억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억의 꼬리이다.
살짝 꼬리만 잡혀주면, 꼬리 끝에 덩치큰 코끼리를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이다.

아침에 집을 나가기 전에 챙겨둬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잊어먹을까봐 노심초사하기 보다는
현관문에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붙여놓거나,
아예 챙겨 갈 것을 현관문 앞에 놓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실마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만 아는 실마리와
다른 사람도 알만한 실마리가 있다.

이게 태그와 카테고리의 차이이다.

나만 알아보겠다고 포스트나 북마크에 붙여 놓는 것은 태그의 성격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알아보게끔 조금만 신경써서 분류를 지정해준다면,
객관적 태그 즉, 카테고리 역할이 가능할 것이다.

backflip, furl 등의 몇몇 유명한 social bookmarking tool에서도
이러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소셜 소프트웨어라함은,
인터넷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 만남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blog, wiki, social bookmarking, social search 등이 그렇다.

소셜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사회적인 프로그램이다.
나만 쓰는게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이 되어야 한다는 거다.
그러자면, 나만 알겠다고 붙여놓는 태그, 약간은 객관적인 태그가 모두 지원되어야지 않을까.

태그의 장점도 물론 있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고,
다양한 접근 경로로 검색 결과를 불러낼 수도 있다.
하지만 89년 tim berners-lee의 proposal에서도 keyword의 문제점을 지적했듯이
두 사람만 모여도 하나의 대상에 서로 다른 keyword를 댄다는 것이 문제다.

태그, 폭소노미는 분명 장점이 있다.
하지만 좋은 태그를 사용자들에게 가이드 해주거나,
시스템의 추천 태그 등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태그의 의미를 잘 알고 나서 태깅을 할 수 있게끔 해보자.
그럼, 더욱 소셜스러워 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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